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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술동향 : k-익명화 기술에 의한 개인정보보호 실현
듀얼공동훈련센터 조회수:709 203.229.246.79
2016-10-19 14:15:53
우리협회에서는 국산SW개발에 도움을 드리고자 KISTI의 Reseat에서 제공하는 선진국의 첨단 SW기술 동향 및 특허 현황을 아래와 같이 제공하오니 SW개발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제목 : k-익명화 기술에 의한 개인정보보호 실현
□ 저자 : Morisawa Nobuhiro, et al.
□ 링크주소
http://www.reseat.re.kr/tech/artView.st?C_OBJECT_INDEX=82769&sel=C_OSUBJECT&page=1&SOC_CD=SOC0048&TOPIC_CD=N72

□ 전문가 제언
○ 최근 스마트폰·인터넷·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확산에 따른 데이터 급증으로 많은 정보가 유통되면서 개인정보 해킹 및 유출 등으로 큰 피해가 속출하여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정보(위치정보·구매 이력 등)를 포함한 퍼스널 데이터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보호하는 익명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익명화 기술에는 가명화, k-익명화 등 여러 방법이 있으며 특히 정보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익명화 기술로서 k-익명화가 주목받고 있다.

○ k-익명화는 정보 중에 존재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동일한 속성을 가진 사람이 적어도 k인 이상 존재하도록 정보를 가공하는 기술로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k-익명화에는 일반화에 의한 익명화, 정보 존재성을 우선한 익명화, 항목 결손화에 의한 익명화의 3종류 알고리즘이 있다. 이때 정보 존재성을 우선할 것인지, 결손에 의해 정보 보호를 우선할 것인지를 이용자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정보 이용 목적과 공개 범위, 정보의 민감성 등에 의해 사용할 알고리즘을 선택해야 한다.

○ 각국은 개인정보 비식별화 지침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서 정보의 활용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 해외는 주로 정부기관에서 개인정보에 관련된 법제화를 통해 구체적인 비식별화 지침을 제시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프라이버시 관련 연구들이 미국과 EU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해외에서 프라이버시에 관한 원천연구를 수행하는 데 반해 국내는 기존의 암호화, 접근제어 기능을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때문에 해외 원천기술에 의한 종속이 우려된다.

○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더불어 정보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에 대한 익명화 정책이 연구되고 관련 기술의 진보가 필요하다. 그러나 익명화 기술이 강화되면 정보 활용의 활성화를 저해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국내도 주요국의 사례를 조사하여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 법제화를 추진하고 이에 따른 익명화 원천 기술 연구체제를 구축하여 개인정보도 충실히 보호하면서 정보 유용성을 높일 수 있는 익명화 기술을 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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